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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thering Heights

[브로드처치] 밀러하디 썰 01 본문

덕질/자투리

[브로드처치] 밀러하디 썰 01

N멀 2020. 9. 1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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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큰 도시에서 큰 사건이 터져서 브처까지 지원팀으로 빠지겠지 정말 큰 사건이라 알렉이랑 밀러까지 가게 되는데 둘이 부부로 잠입수사 하게되겠지 밀러하디 불륜설 들었을 때처럼 둘다 쉣페이스 되서 ㅂㄷㅂㄷ 떨며 부부 설정 잡아갈 듯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극비라서 서장 말고는 아무도 둘이 잠입수사 나간다는 걸 몰랐겠지 어느 순간 서로 여보(으득) 자기(으득) 하는 밀러하디 보고 수군수군 하는 사람들ㅋㅋㅋㅋㅋㅋ왜 근무 중에서 까지 여보 자기 하냐면 수사 담당하는 그 지역 경위가 둘이 어떻게 아직도 호칭을 경위 밀라로 하냐고 입에 붙을 때까지 여보 자기로 부르라고 뭐라해서 빨리 이 좆같은 수사 끝낸다 하고 평소에도 부르고 다닌거겠지ㅋㅋㅋㅋㅋ결국 밀러하디가 브처에서 멀리 떨어진 금은방에 신혼부부처럼 반지도 맞춘 거 알고는 브처에서 밀러하디가 다른 도시로 가서 몰래 결혼한다고 소문 돌았겠지ㅋㅋㅋㅋㅋㅋㅋ밀러하디는 잠입수사+브처 수사로 쪽쪽 빨리는 중이라 걍 겁나 바쁘고 힘들어서 소문 신경 쓸 사항이 아니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데이지랑 톰이 밀러하디 휴가 날짜 맞춰서(서장은 둘이 더 친해지라고 휴가 날짜도 맞춰서 줬을 듯) 저녁식사 함께하자고 말하겠지 둘은 오랜만에 만나는 자식들이라 똥씹얼이 아닌 생글생글 웃으며 데이지랑 톰에게 질문 하는데 애들이 듣는 둥 마는 둥 거리고 말도 잘 못해서 무슨 문제있나 눈치보며 두 사람을 쳐다보겠지 그리고 먼저 데이지가 용기내서 

 

“그...두 분 언제 결혼하실 건지...저희...한테...어...” 

 

하고 정리 안된 말을 하겠지 근데 둘이 듣자마자 먹던 와인 뿜으며 누가? 결혼? 하고 얼탱이 나가 있으니 같이 눈치 보던 톰이 “아니, 둘이 반지도 맞추고 여보라고 한다면서요 무슨 지역으로 자주 출장도 가시고.. 브로드 처치에서 지금 두 사람 짐 챙겨 떠나서 둘이 결혼한다고 소문 돌고 있는데 모르셨어요?” 하고 질문해서 밀러하디 기절초풍해라ㅋㅋㅋㅋㅋㅋㅋ 

 

 

 

2.

하경위 보면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노빠꾸 직진으로 나갈 것 같은데...ㅋㅋㅋㅋㅋ나중에 지가 밀러를 사랑하고 있다는 거 알고는 노빠꾸로 저주받을 정도로 망한 플러팅 보내서 밀러가 신종 괴롭힘인가? 서장한테 말해서 저 인간 짤라야 하나 하고 엿같다는 표정 지으며 때를 기다리고 있는데 결국 몸보다 마음이 앞서는 하경위 답게 성급하게 프로포즈도 해서 그제야 '저 인간 진짜 진심이야? 나 좋아해?' 실시간으로 경악에 물들어지고 그런 밀러 얼굴 보면서 벌게진 상태로 망했다 하고 느끼는 하경위여라ㅋㅋㅋㅋㅋ

결국 거절도 허락도 못하고 흐지부지 끝났는데 그 와중에도 꿋꿋하게 노빠꾸로 들이대는 하경위 보면서 평소같음 그만해요; 하고 병머금 할 밀러인데 의식되서 어쩔 줄 몰라 했으면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사귀고 결혼까지 하는 밀러하디인데 결혼하니 노빠꾸로 애정표현하는 하경위 보면서 실실 웃으며 받아주는 밀러...하...대신 직장에서는 최대한 자제해라 밀러하디는 프로니깐요...경위...경사...부부...

 

 

 

3.

밀러하디 수인AU 보고싶다

밀러는 참지않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수인인데 초창기엔 개과 수인이라고 경찰 사이에도 차별 받고 그랬는데 성격 좋고 일할땐 단호하게 범인 잡고 하는 모습에 서서히 신임을 얻고 경사까지 간 거겠지 서장한테도 휴가 갔다오면 경위로 올려 준다고 약속 받는데 띠용 처음 보는 새끼가 왔네? 냄새 맡아보니 육식동물 수인이고 그래서 밀러에게 하경위 첫인상이 완전 똥씹얼 수준으로 구린 상태였으면ㅋㅋㅋㅋㅋ여차저차 시즌 3까지 보내는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하경위가 자기 무슨 수인이라 말 안해...원래 수인이 많은 경찰 내 에서 알게 모르게 다 알게 되는데 아무도 몰라 심지어 서장까지 모름 (?) 분명 야근하다 기절잠 상태 일때 보면 가끔 그르렁 고양잇과 짐승소리를 내는데...

궁금증만 증폭되가 웨섹스 최고의 내기꺼리가 되버림 표범 호랑이 치타 재규어 흑표 삵 온갖 고양잇과 동물들 튀어나오고(밀러는 걍 치즈태비 고양이로 내기 검) 하경위 수인 귀 하나라도 볼려고 다들 혐성 부리며 난리굿 하는 하경위를 관찰하느라 혼나는 것도 못듣는 지경까지 가겠지. 

결국 수인 불법 약물 사건으로 범인 잡다 약물 맞고 수인화된 하경위를 밀러가 발견하는데 검은 갈기가 풍성한 숫사자였겠지ㅋㅋㅋㅋㅋㅋ말로만 동네 길냥이 아니냐고 깔깔대던 밀러였지만 내심 말라빠지고 픽픽 쓰러지는 꼴 보면 치타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산만한 사자가 누워서 그르렁 그르렁 잠들어 있는거 보니 어쩔 줄 모르는 밀러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 덩치를 나혼자 어떻게 들라고ㅜㅜ! 일어나요 경위님!(호달달)" 

 

4. 톰이랑 데이지 스토킹(?)하다 둘이 사귀게 되는 밀러하디 였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이지 처음엔 클로이가 비슷한 또래인 톰 소개시켜 줬었는데 엄빠 둘다 알고 있어서 둘이 엄빠 뒷담까다 친해지게 되고 나이도 동갑이니 같이 공부 하고 등하교도 같이 하게 되는데 밀러하디 둘 다 묘하게 핸드폰에 눈을 못떼는 데이지랑 톰 보면서 '얘가 또 무슨 일 당하는 거 아닐까?(걱정)'/'이 시끼 또 무슨 사고를 칠려고?(식겁)' 하게 되서 알게 모르게 뒷조사 하게 되고 서로 자식이 이상하니 고민상담으로 자주 술자리 하다 결국 잠자리까지 하게되는 밀러하딬ㅋㅋㅋㅋ

이건 사고야! 하고 둘다 없던 일 처럼 넘어가는데 묘하게 이상한 자기 부모님 보면서 '뭔가 이상한 것 같은데...' 하고 데이지랑 톰이 눈치채라ㅋㅋㅋㅋㅋㅋㅋ 심란해 죽을 것 같은 밀러하디 맘도 모르고 주말에 클로이와 함께 시내까지 나가서 놀기로 한 데이지랑 톰 미행까지(!) 하며 쫓아가는데 가고 나자마자 데이지랑 톰이 '안녕' 하고 같은 테이블에 앉아마자 결국 못참고 둘이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냐 화내는 밀러하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밀러하디 보면서 더 어이 없는 얼굴로 '두 사람이야 말로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에요?' 하고 물어보는 데이지랑 톰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클로이가 뭐야 하디 아저씨랑 엘리 아줌마까지 불렀냐고 물어봐서 일단 합석 아닌 합석 하게 되는데 밀러하디는 그동안 참았던 질문 우다다다 쏟아내는데 그 질문들 듣고는 오히려 데이지랑 톰 둘다 얼탱 없다는 얼굴로

 

"아니...사귀고 있는 건 엄마랑 아저씨 아니였냐고 저번에 빨래하다 주머니에서 콘돔 껍질 나온 걸 제가 발견했는데"

"맞아 아빠 와이셔츠에도 화장품 묻어있었고..."

 

하고 폭탄 던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밀러하디 꿀먹은 벙어리 되서 뭐라 말도 못하고 얼굴 벌게져라ㅋㅋㅋㅋㅋ

 

5. 이거 웨섹스 떠나가라 싸우는 밀러하디 보고 빡친 서장이 벌 세운 것 같음ㅋㅋㅋㅋㅋ내가 잘못했습니다/아닙니다 제가 더 잘못했습니다 서로 사과하고 포옹 한번 악수 한번 해야지 끝나는데 내...내....니가 더 잘못했겠지 밀라!/뭐요?! 이 사람이 진짜!! 하고 웨섹스 로비 한 가운데에서 싸워라 결국 '2시간 동안 우리 딸도 안 할 벌을...' 하고 현타온 하경위랑 '톰 귀에 들어가면 뭐라 이야기 하나...' 영혼 탈곡된 밀러 간신히 사과까지 하고 손은 잡았는데 죽어도 포옹은 못하겠어서 나란히 배치된 손님 의자에 앉아있는 밀러하디ㅋㅋㅋㅋㅋㅋㅋ

 

6. 프레드 크면서 학교에서 가족그림 그리기 하면 항상 하경위랑 데이지도 같이 그려라ㅋㅋㅋㅋㅋㅋ그러다 문득 밀러에게

 

“엄마 왜 아빠랑 큰 누나는 하디고 나랑 엄마랑 작은 형은 밀러야?”

 

해서 nn년째 반동거 연애중인 밀러하디 진땀 뺐음 좋겠다ㅋㅋㅋ 응...네 아빠가 엄마에게 프로포즈를 안했거든.. 근데 데이지랑 톰도 아 톰이 아직 밀러지/데이지 누나 아직 가족 아니지 하고 문득 떠올릴 정도로 찐 가족이라 잊고 살아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외근 나가서 커피 빨던 하경위랑 밀러가 길가다 범인인지 아닌지 긴가민가해서 계속 타임스퀘어 에스컬레이터에서 왔다 갔다 하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 귀엽겠다 둘이 막 커피 빨며 밀러는 '이야 요즘 이런 것도 나오네' 하고 보고 하경위는 번잡스럽다 하고 쉣페이스 더 꾸기며 서둘러 서로 가는데 몇년전 차량 절도 범인이 지나가서 둘이 띠용된 상태로 고개 빼고 바라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잘 좀 보라고 어금니 문 상태로 속삭이면서 팔꿈치로 옆구리 찌르고 범인 가는 동선 따라 가면서 하경위는 기웃거리고 밀러는 폰으로 몽타주 확인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오늘따라 사건 하나로 하경위가 까탈스럽게 굴어서 드럽게 일이 꼬여 밀러가 그렇게 굴면 얼마 남지않은 사람들 다 경위님한테 떨어저 나갈거라고 바락바락 화내고 강제 야근하게 되는데 데이지 전화로 불나는 핸드폰 보며 알고보니 하경위 생일이라는 걸 깨달아라

 

"경위님"

"왜"

"...먼저 퇴근하세요"

 

맘 말 안하고 일하는 하경위 뒷모습을 보며 밀러는 몇번이고 입을 달싹이다 밀러는 눈치보듯 한 마디 남겼음 하경위는 됐다는 듯 손을 휘휘 저을 듯

밀러는 저 인간이...! 하고 울컥하다 생일 얼마 안남은 사람에게 화내지 말자면서 밀러는 나중에 뭐 좀 챙긴다면서 몰래 데이지 데리고 와서 웨섹스 서에서 하경위 생일파티 하겠지 하경위는 서류 보다 똑똑 소리에 고개를 드니 작은 케이크 들고 온 데이지의 말간 얼굴 보고 놀라겠지 데이지는 안녕 아빠 하고 베시시 웃고 밀러는 뒤에 팔짱 끼면서 한 마디 할거야 화만 내지 말고 말 좀 해달라 우리는 경위님이 아니여서 경위님을 모른다고 성질만 내지 말고 하며 하경위랑 데이지를 휴게실에 몰아넣겠지ㅋㅋㅋㅋㅋㅋㅋ하경위는 '밀라 좀...!' 하고 짜증내다 데이지가 경사님도 같이 해요 하는 데이지 때문에 얌전히 셋이 같이 앉아서 데이지는 어색하게 생일축하 노래 하고 밀러는 어색하게 박수 치고 하경위는 어색하게 앉아서 고장난 고양이 마냥 삐걱대며 초 끄고 같이 케이크 먹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하경위가 그날 하루종일 오버 했던 이유는 데이지랑 저녁 먹고 싶어 빨리 칼퇴 할려고 했다가...(눈물)

 

9. 이 짤 보면 알렉 하디 안에 메리야스 안입는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나중에 추운 곳에 있다 서에 와서 겉옷 벗는데 가슴께 선명하니 도드라지는 알렉 하디 하우두유두랑 눈 마주쳐서 까무러치는 엘리 밀러 경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저...저 양반이...!' 하고 밀러는 속으로 탭댄스 추는데 하경위는 범인이 왜 그랬을까? 하며 진지하게 질문 하며 움직이는데 양감있는 가슴 따라 보였다 사라졌다 할때마다 밀러는 서장한테 교내 성희롱으로 신고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 했을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12월이 다 되도록 와이셔츠 한 장 입고 돌아다니는 하경위에게 클스마스 선물로 메리야스 종류별로 선물해주는 밀러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경위 받고는 얼굴 벌게져서 "이건 성희롱이야 밀ㄹㄹㄹ라!!" 하고 씅내겠지 밀러 얼탱이 나가서 "여태까지 성희롱 당한 건 저거든요?!" 하고 하경위 하우두유두가 얼마나 도드라져서 수사에 얼마나 고충이 오는지 다 말해라ㅋㅋㅋㅋㅋ하경위 잘 익은 홍시 되서 볼게 다 늙은 남자 가슴 밖에 없냐고 소리치고는 자기 집으로 도망가라ㅋㅋㅋㅋㅋㅋ밀러 하경위 나가자마자 쇼파 쿠션 팍팍 때리며 쪽팔려함ㅋㅋㅋㅋㅋ

나중에 잠옷으로 갈아입을때 가슴만 뽈록 튀어나와서 시선 가는데 거기에 더 시선 잡히게 웅앵웅 화내는 밀러 말이 떠올라서 거울 앞에 자기 가슴 만지작 거리며 여기만 살쩠나 고민하는 하경위 

뭐 먼 미래에 둘이 결혼해서 밀러가 쪼물딱 거리며 하경위 가슴 더 키워주겠지ㅋㅋㅋㅋㅋㅋㅋ

 

10. 밀러랑 사귀게 되고 자기가 그동안 너무 몸관리를 안한 것 같아 그날 PT 끊고 열심히 삼시새끼 챙겨 먹으며 벌크업 할려고 노력하는 하경위ㅋㅋㅋㅋㅋㅋ근데 문제는 원체 마른 체질이라 살과 함께 근육도 훅훅 빠져서 더 병자스타일로 변해가는 하경위 보고 식겁한 밀러는 당신 어디 아픈 거 아니냐고 울상 되서 (왠지 창피해서 밀러한텐 헬스 다닌다고 말 못한 하경위 일 듯ㅋㅋㅋㅋㅋ) 강제로 병원에 끌려가 종합검진 받게 되버렸으면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검사결과 건강하다고 뜨고 데이지에게 하경위 운동다닌다는 걸 듣고는 당장 때려치고 환불 받으라고 씅내면서 하경위 등쌀 찰싹찰싹 때리는 밀러였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둘이 러브러브한 시간 보내고 밀러가 하경위 품에 안겨서는 말없이 하경위 가슴 주물주물 만지며 '이거 빠지기 전에 그만두라고 해서 다행이다' 하고 실없이 생각했으면 

하...나중에 돌아다니는 하경위 뒷태 빤히 보면서 그나마 있는 엉덩이 살도 빠졌나 눈으로 꼼꼼히 검사하는 밀러 라던가...하경위 오싹한 느낌에 뒤돌아보고 밀러 보고 왜? 하고 물어봤겠지ㅋㅋㅋㅋㅋㅋㅋ알게모르게 하경위 몸매 평가하는 밀러...최고다...근데 하경위는 나노단위로 보는 밀러랑 다르게 밀러 신체부위를 뭉뚱그려서 생각하겠지 걍 자기보다 작고...아담하고...뼈 밖에 없는 자기 보다는 부드러웠다고 인식하고만 있었으면ㅋㅋㅋㅋㅋㅋㅋ

 

11. 이 새벽에 이 노래 들으니깐 사겼다 결국 주변 환경 때문에 헤어지게된 밀러하디 보고싶다 아직 서로가 너무 좋은데 다가서지도 못하고 표현하지도 못해서 속으로만 사랑하는 감정을 삭히는 밀러하디... 

 

12. 하경위 개수인 인데 힘빠지고 맨날 야근해서 결국 퇴근하다 개로 변해 쓰러져라ㅜㅜ 그리고 깜빡하고 폰 두고 온 밀러가 다시 웨섹스 가다가 발견해서 줍줍해라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해 동물병원 가야하나 근데 이 시간이면 다 문닫았는데ㅠㅠ 하고 울며불며 자기 잠바 벗어서 안고 갔으면ㅜㅜ 아이고 얼마나 못 먹었길래 이렇게 큰 개가 가볍냐고 (맨날 안먹는 건 아님 먹는데 식빵 쪼가리만 먹어서 가벼움) 가슴 아파 하고ㅋㅋㅋㅋㅋ나중에 하경위 눈 뜨니깐 익히 아는 밀러 집 내부랑 자기가 밀러 집 쇼파에 자고 있는 걸 알고 허둥지둥 일어나겠지 그리고 일어나자마자 우당탕 하고 넘어지는 소리에 호다닥 나온 밀러는 하경위가 처음 보는 애간장 녹은 표정으로 "아이고 일어났쪄요~? 엄마 무서운 사람 아니야~" 하고 우쭈쭈 하며 하경위 머리 쓰담쓰담해라ㅋㅋㅋㅋㅋㅋ

하경위 개 씨발 당황해서 호다닥 일어나는데 자기가 걷자 발에서 토토독 소리 나고 혹시몰라 손 들어보니 하경위가 포슻포슬한 크림색 댕댕이 앞발이 보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밀러 말고 톰이랑 프레드도 깨서 강아지 일어났냐며 옹기종기 하경위 앞에 모여있어라ㅋㅋㅋㅋㅋㅋㅋ이미 하경위가 기절한 저녁에 목걸이도 없는데 걍 우리가 키우면 안되냐고 쫄라서 주인 없으면 우리가 기르자 까지 간 상황이겠지ㅋㅋㅋㅋㅋㅋ하경위 당장 도망 갈려고 했는데 밀로 가족들에게 잡혀서 강제 빨래 당하고 하네스 차서 동물병원에 끌러갔으면ㅋㅋㅋㅋㅋ 끌러가는 내내 톰이랑 프레드가 털색 너무 귀엽다고 배만지고 하경위 코에 뽀뽀하고 별 염병 다 떨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동물병원 가서 수인 인거 들켜서 민망해지는 것도 좋고 잘 검사받고 들킬때까지 밀러네 댕댕이로 사는 하경위도 좋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밀러 힐링이 힘들때 하경위 (ver 댕댕이) 껴안고 슬픈 영화 보는 거였으면ㅋㅋㅋㅋㅋ훌쩍훌쩍 울면서 하경이 꼭 안아주며하경위 가슴이랑 배 조물딱하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경위 죽을 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 도망가야 하는데 가야하는데 해도 자기 보면 하트뿅뿅 떠지는 얼굴로 사랑한다 이쁘다 하는 밀러네 가족 때문에 못가고 겠지ㅋㅋㅋㅋㅋ 결국 들키게 되는 이유도 하경위 중성화 수술 안해서 중성화 수술 계획 했을때 다음날 사람으로 변해서 하밍아웃 해라ㅋㅋㅋㅋㅋㅋㅋㅋ 밀러 졸도할 뻔ㅋㅋㅋㅋㅋㅋㅋㅋ

 

13. 어느 날부턴가 와이셔츠 안에 목폴라 티를 받쳐 입는 하경위 보면서 다들 패션으로 입는 것 같지 않고 저 사람 어디 아픈거야? 하고 웅성웅성 했으면 그도 그럴게 잘 먹고 잘 자지 않는 하경위가 저 목폴라 티 입고 후부터는 얼굴이 창백해진 느낌이라서 그랬으면

이유는 밀러 때문이겠지 그냥 둘이 마약유통 범죄자를 잡는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뱀파이어 가문 사람 중 한명 이였고 밀러는 그들에게 납치 당해서 죽다 살아남은 경우겠지 밀러를 미친듯이 쫓던 하경위는 폐가에서 기절한 밀러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 의사나 간호사 피를 빨아먹고 있는 밀러를 보고 기절초풍 할거야 "밀ㄹㄹ라!!" 하고 소리치며 떼어내는데 다행히 그 사람은 기절 상태였고 처음 물어본 건지 이빨상처도 얕아서 하경위는 다친 사람 피를 지열하고 원래 밀러가 누워 있어야 할 침대에 그 사람을 눕히겠지 그리고 그제야 밀러가 생각나 뒤를 도는데 자기가 더 겁먹은 표정으로 눈물을 뚝뚝 흘리겠지 “경위님...” 말하는 밀러 입술은 피범벅에 가뜩이나 토끼처럼 툭 튀어나온 앞니가 더 부각될 정도로 칼날처럼 날카로운 송곳니가 핏방울과 함께 떨어짐 "저 어떡해요..." 울먹거리며 눈물을 툭툭 흘리는 밀러의 모습에 하경위는 얕은 한숨을 쉬고 몰려오는 두통에 눈가를 꾹 눌렀음 결국 하경위는 자기 집에 밀러를 데리고 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냐 둘이 머리를 맞대겠지 그리고 병원을 가보는데 다행이 밀러가 덮친 간호사는 상처 치료한 상태에서 멀쩡히 일하는 모습에 하경위는 물러도 뱀파이어가 안된다는 사실을 하나 깨닫고 다시 자기 집으로 감

가보니깐 커튼을 친 침실에서 이불을 다 끄집어 낸 장롱 안에 있는 밀러를 꺼내보는데 거기에 언제 잡았는지 피가 빨려 죽은 쥐 두세마리가 나오고 밀러는 정신없이 쥐에 코박고 피 빨고 있겠지 하경위 식겁해서 그런 거 먹지마! 하고 빼내는데 밀러 으르렁 거리며 화내다가 자기가 무슨 짓 했는지 깨닫자 세상 무너진 표정으로 또 엉엉 울겠지 울면서 마치 자기가 신생아라도 된 것 처럼 한두시간 배가 고프다고 못참겠다고 횡설수설 이야기 하며 울었으면 하경위는 유능하고 반짝거리고 강했던 밀러가 자신땜에 변해버린 것 같아 가슴이 아리겠지 결국 하경위는 넥타이를 풀고 와이셔츠 단추 두세개를 풀어 헤친 다음에 자기 목덜미를 보여줄거야 “먹어 밀러”

이번엔 밀러가 식겁하면서 그러다 경위님 다치면 어떡하냐 경위님까지 뱀파이어가 되면 우리 진짜 망하는 거다 평소처럼 화내는데 하경위는 네가 처음 물었던 간호사 지금 환자들 치료하느라 바쁘다고 물러도 뱀파이어 안되니깐 마음껏 먹으라고 하겠지 밀러는 머뭇머뭇거리며 하경위 품에 안기는데 훅하게 끼치는 하경위 체향이랑 같이 섞인 향수향이 예민한 후각을 자극하고 미세하게 맥박치는 두근거림이 밀러에게 전해지자 입에 침이 고일 지경이겠지 결국 잘빠진 하경위 목덜미에 이를 박고 쭙쭙 빨아라 하경위가 흐...하고 흠짓 떨지만 걍 헌혈 해주는 거다 세뇌하고 아까 먹었던 쥐랑 차원이 다르게 맛있고 달콤한 하경위 피에 밀러는 정신없이 빨아마시겠지 그리고 다 마신 다음에 좀 진정되자 밀러는 “가글이라도 하고 마실껄 미안해요 경위님” 하고 사과해라

뭐 그 다음부터 밀러를 위해 하경위 뒷구멍으로 밀러를 그렇게 만든 범인들을 쫓고 밀러가 실종되어 걱정하는 밀러 가족이나 애들 걱정에 눈물 흘리는 밀러 때문에 밤에 밀러가 이런 상태라고 알려줘서 눈물의 상봉도 이루게 해주겠지 그리고 그 가문을 쫓으며 뱀파이어 대해 알아가는데 신생 뱀파이어는 1년 동안 햇빛을 피하고 두시간마다 피를 마셔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서 낮에 참았던 밀러에게 피 빨리는 하경위여라

 

14. 알오AU로 데이지 처음 보는 아빠 뱃살 보고 허미 우리 아빠도 아저씨긴 아저씨구나 하고 아이고 몇개월이야 언제 태어나는데 하고 배 만지는데 하경위 수줍게 알고 있었냐 동생 나올려면 5개월은 더 있어야 한다고 대답해서 데이지 개띠용 하게 만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밀러랑 비밀연애 하고 있던 하경위였고 둘이 결국 사고친 상태였겠지 각자 서로 가족들에게 어떻게 말할까 전전긍긍 상태였는데 데이지가 그렇게 말하니 하경위 겁나 감동했으면ㅋㅋㅋㅋ

 

15. 밀러 하경위에게 도둑 키스 할려고 했는데 키 차이 때문에 하경위 목젖에 키스해라 존나 입술 닿자마자 밀러는 개망했다 생각했는데 위에서 자지러지는 신음소리 내며 움찔하는 하경위 때문에 더 개 민망해져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밤편지... 빼박 밀러에게 반한 하경위가 밤새 끙끙대며 편지 쓴 내용 같다ㅋㅋㅋㅋㅋㅋ너무좋아서 담을 수 없는 이 감정을 토해내듯 용기 없어 보내지 못하는 편지에 열심히 적는 하경위겠지ㅠㅠ 

그리고 나중에 여차저차 둘이 연인사이 되고 부부사이 되서 살림 합치게 되는데 밀러는 이사짐 옮기면서 청소하는 중 한박스 가득 쌓여있는 그 날의 편지들을 보고 이 양반이 아직까지 옛날 연인들 러브레터를 가지고 있나... ㅂㄷㅂㄷ 열받은 상태로 편지 개봉했다 다 자기를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라는 걸 알고 홍당무가 되버렸으면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밀러 있는 곳이 고요해서 찾아가보니깐 있고 있었던 편지들을 찾아서 읽고 있는 밀러를 보고 같이 홍당무 되서 그걸 왜 읽냐고! 버럭 화내라ㅋㅋㅋㅋㅋㅋㅋㅋ 밀러는 어이 없다는 듯 나에게 쓴 거니깐 읽는게 당연하지 않냐며 대체 이 많은 건 언제 썼냐 써놓고 어떻게 한번을 보내지 못했냐 하고 다 뜯어서 본 편지들을 차곡차곡 박스에 담아서 다시 봉인하겠지ㅋㅋㅋㅋㅋㅋㅋ

그 전에 하경위는 당장 저 상자 태워버린다고 씩씩대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 밀러가 바쁠때 박스를 찾는데 까보니 편지들은 하나도 없어서 내심 아쉬워 하는 하경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끙끙 고민하다 쪽팔려서 빨게진 상태로 물어보는데 밀러가 활짝 웃으며 엄청 예쁜 포토 앨범에 한장 한장 정리되어 있었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

 

17. 밀러랑 결혼 후에는 밀러 말 잘 듣는 하경위가 난 참 좋더라~ 직장에서는 죽어라 말 안듣고 혐성 부리는데 집에 오면 엘리....하고 소 눈처럼 큰 눈 깜박거리며 눈치 보는 하경위~~~!! 밀러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새럼이니 하경위 에게 옷 벗어 하고 명령하고 잠자리에서 혼쭐 내줘라~~!!!하경위 밀러에게 신나게 빨려서 미안하다고 엉엉 울었으면ㅋㅋㅋㅋㅋㅋㅋ

 

18. 이거 왠지 데이트한 상대에게 하경위가 문자 보냈다 최근 연락한 상대 연락처에 버릇처럼 보내서 밀러에게 갔음 좋겠다

밀러 처음에 “싱글이세요...? 전 벙글이에요...” 라는 문자 받고 보낸 사람 이름이 알렉 하디라고 되어 있어서 두번이나 눈 비비고 봤으면 한편 하경위는 누르자마자 안돼!! 비명 지르다 넘어간 거 보곤 쉣쉣쉣쉣ㅜㅜㅜ 하며 제발 밀러가 보지 않길 바라는데 보내자마자 밀러에게 연락와라 “경위님...어디 아프세요? 벙글이 뭐에요?” “... ...” 하경위 처음으로 쪽팔려서 죽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밤이였음ㅋㅋㅋㅋㅋㅋ다음날 출근하는데 밀러가 “벙글 경위님 같이 출동해야죠” 라고 뻔뻔하게 장난쳐서 하경위 샤우팅으로 "쌰ㅏㅏㅏㅏ랍 밀ㄹㄹㄹㄹ라!!!" 하고 극대노해라

 

19. 밀러하디 지인 소개로 건너 건너 선 보는데 맞선 당일 날 밀러하디 나와서 둘 다 당황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밀러는 먼 타지 사람을 원했고 하경위는 브처 출신 사람 원해서 알아보는데 건너건너 한 8다리 건너 겹친 지인이 소개 시켜준 거 였겠지ㅋㅋㅋㅋ 처음 데이트 장소에서 밀러 발견한 건 하경위인데 왜 쟤가 샌드브룩 까지 왔지?하고 생각하는데 점점 자기 테이블로 와서 ????? 되는 하경위ㅋㅋㅋㅋ 밀러는 설마 설마 했는데 중매쟁이가 알려준 테이블에 앉아있는 하경위 보고 "왜 경위님이 여기 있어요??" 하고 물어봐라ㅋㅋㅋㅋㅋㅋ

둘이 왁왁 싸우다 각자 중매쟁이에게 따져물어보는데 같은 나이 또래에 한번 결혼 경험 있고 타지 사람/ 브처 출신 사람 아니냐고 자기들이 말한 조건이랑 다르지 않아서 영혼 탈곡되라ㅋㅋㅋㅋㅋㅋ 결국 진짜 꽃 샤랄라 하고 커플 세트 밖에 없는 레스토랑에서 제일 저렴한 세트 먹고 나가는 밀러하디ㅋㅋㅋㅋㅋㅋ커플 세트 나올때 플래팅이 하트가 난무해서 서로 왓 더 뻑!!! 외치며 역겨워 하면 좋겠다ㅋㅋㅋㅋ

 

20. 하경위 그래도 경위까지 올라간 짬밥 있어서 범인이랑 몸 싸움 하면 가볍게 제압하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밀러 겁나 골골 대는 장면만 봐서 하경위 수술해도 좀 환자취급 했는데 브처까지 흘러들어온 갱단 쫓다가 몸싸움까지 갔는데 하경위가 휘릭히릭 몇번 들고 돌리고 하니깐 정리 다 되어 있어서 얼빠져 있어라ㅋㅋㅋㅋㅋㅋㅋ하경위 평소 똥씹얼 상태에서 범인 검거 했다고 갱단 관할 하고 있는 경찰에게 알리겠지 ㅎㅎ

둘이 남게 되자 억울한 밀러는 왜 내가 경위님 짐 들어주는 거랑 운전하는거랑 기타등등 받기만 했냐고 다 할 줄 알지 않냐고 막 화내는데 하경위 눈 꿈벅거리면서 "그래서 내가 하지 말라고 말했잖아 그럴 때마다 들은 척도 안했던게 누군데?" 하고 말해서 밀러 얼탱 나갔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진짜 평소에도 밀러가 챙겨주면 "밀ㄹㄹ라!" 하고 거절 하던 하경위였으면ㅋㅋㅋㅋㅋ

 

21. 오늘따라 스트레스 받으니깐 밀러하디모브 보고 싶다

처음 밀러에게 끌러가서 브처에서 번 펍에 가 술마시는데 거기서 하경위 첫 눈에 보고 반했다는 놈 나오고 하경위 적극적인 모브에게 어어어? 끌러가다가 동거까지 가게 되겠지ㅋㅋㅋㅋㅋㅋㅋ밀러는 잘됐다 싶은데 가끔 모브 볼때마다 쎄할거야 그리고 점점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하경위 보면서 눈 크게 뜨고 보겠지. 

결국 사건 때문에 야근 하게 된 밀러하디인데 하경위 시계만 힐끔 힐끔 보며 불안해하다 결국 어디 좀 갔다 온다고 옷챙기고 나갈려고 하는데 먼저 야식 싸온 모브가 부서로 와서 밀러하디 반기겠지 밀러는 수고 많다 우리 자기 부탁한다 하고 밀러에게 야식 주며 맛있게 먹으라고 말하고 나갈려고 하는데 하경위가 "잠깐만 기다려...!" 하고 허겁지겁 따라 나가겠지 밀러는 저렇게 쩔쩔 매는 하경위가 낯설고 이상해서 몰래 따라가는데 가자마자 보이는데 하경위 다리 풀리도록 주먹 갈기는 모브 뒷모습이 보이겠지 밀러는 "이봐!" 하고 모브 제압하는데 하경위가 "하지마! 밀러!" 하고 말리게 모브도 우리 자기 얼굴에 모기가 앉아서 그랬다고 뭔가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하며 개같은 헛소리 하겠지

결국 모브 수갑채운다고 날뛰는 밀러 말리며 집에 가서 마저 이야기하자며 모브 돌려보내는 하경위겠지 가자마자 밀러는 하경위 팔뚝 잡고 끌고 가는데 잡자마자 반사적으로 "아!" 하는 하경위 보며 밀러 머릿속에 경고음이 울리는 기분이고 가자마자 당직실에 하경위 구겨 넣고 당장 옷 벗으라고 윽박지르는 밀러 하경위는 이거 엄연히 교내 성희롱이라며 따지는데 그럼 영장 가져와서 자기 잡아라가고 맘 같아선 옷 찢어서 확인하고 싶은 거 참는 거라고 무시무시하게 화내서 하경위 쭈볏거리며 와이셔츠 벗겠지 벗자마자 거의 가 나아가듯 누런 멍 위로 떠 피멍이랑 퍼런 멍이랑 덕지덕지 변해있는 상체 보고 결국 탄식하는 밀러

모브도 처음엔 꿀 떨어지듯 하경위에게 잘해줬는데 점점 그 넥타이 하지 말지? 오늘은 이런 와이셔츠 입는 언 어때? 하고 가스라이팅 하게 되고 결국 참던 하경위가 이거 범죄인 건 아냐고 목소리 높혀 화내는데 그날 모브에게 죽도록 맞은 하경위겠지. 맞고 당장 신고 할거라고 생각하는 하경위인데 울면서 미안하다 다신 그러지 않겠다 당신 떠나면 나 죽을 지도 모른다 하고 엉엉 오열하며 피떡인 하경위 얼굴 위에 뽀뽀하는 모브 보니 또 맘 약해져서 어영부영 살게되고 문제는 그 이후부터 알게모르게 하경위에게 손찌검 하던 모브였고 결국 자기 통제 안에 하경위가 조금만 안 따라와도 체벌이라는 이유로 하경위 두들겨 패는 거 였겠지

여튼 항상 맞고 오는 하경위 보며 그 상처를 밀러가 발견 하면 자기가 계단에 내려가자 부딪힌거다 그 사람 그렇게 해도 나 정말 사랑한다 하고 모브 옹호하고 감싸고 결국 밀러가 울면서 제발 나에게 한번만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내가 경위님을 구할 수 있게 해달라고 애원해라

 

22. 이 노래는 진짜 무슨 컾을 붙어도 드라마 서사 오조오억개 지나간다ㅠㅠ

그러니깐 사건 해결할려고 뛰다가 범인에게 납치된 하경위랑 이야기 하는 밀러 같음ㅠㅠㅠ 어디로 납치 당한 건지 모르고 그저 밀러의 다 낡은 무전기 하나에만 하경위 목소리가 들리고 처음엔 보이고 들리는대로 알려줬는데 점점 자기를 고문하는 범인 때문에 사경을 헤매고 자꾸 역시 경위 자리는 나보다 당신이 잘 어울렸어 엘리... 하는 헛소리나 하고 밀러는 하경위에게 포기 하지 말라고 뭐가 보이냐고 계속 물어보지만 점점 하경위는 자기 구조가 되는 걸 포기하고 있는 상황.

밀러는 고작 일주일도 안되는 시간인데 밤낮으로 고문 당하는 하경위 신음소리와 둔탁한 소리에 미치겠지ㅠㅠㅠㅠ결국 일주일이 지나 범인이 있는 장소로 가는데 범인은 있고 하경위는 없어서 밀러 또 돌아버리면 좋겠다ㅠㅠㅠ 하경위 찾을려고 범인 심문하고 그 지역이랑 범인이 있었던 장소 다 찾으러 다니는데 살아있는지 아님 죽었는지 모르겠으니 밀러는 악몽같은 시간이겠지 하경위 찾는 내내 저 노래처럼 제가 경위님을 포기 하지 않게... 무슨 말이라도 해줘요... 하고 밤마다 울먹이는 밀러 

 

23. 둘이 결혼 한다고 청첩장 돌릴때까지 아무도 모르는 브처 사람들...심지어 웨섹스 서장도 모름...왜냐면 밀러하디 서로 서장 앞에서 목소리 키우며 싸운 적이 오조오억번 이기 때문에....

오직 톰 프레드 데이지만 앎 왜냐면 둘이 출근 할때면 그냥 눈 3ㅅ3 이렇게 된 상태에서 바지에 팔을 끼어 넣나 윗도리에 다리를 처 넣나 확인도 안하고 출근하는데 이제는 거울 앞에서 투자하는 시간이 많아짐 나중에 밀러가 저녁 초대하고 수사 한다고 둘이 쏙 들어가서 밤늦게 안나와 데이지가 "아빠 집에 안 갈거야? 그럼 나 갈게!" 하고 문 달칵 열었는데 하경위 깔아뭉게고 열정적으로 키스하던 밀러가 화들짝 놀란 눈으로 데이지랑 톰 쳐다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 둘 입술이 오랜만에 바른 밀러 립스틱으로 벌게져 있어라 내가 꼴리니깐ㅋㅋㅋㅋㅋ여튼 애들에게 오픈(?) 하고 난 다음부터 집데이트 많이하는 밀러하디 밖에서는 혐성 상사부하 사이 그대로 생활하겠지ㅋㅋㅋㅋㅋ

 

24. 밀라하디 사귀는 중 둘이 요번엔 서로 떨어져 수사하게 되고 사건땜에 빡치고 힘들어서 스트레스 오지게 받을때 누가 애인이 길에 도토리 줍는 모습 생각하면 기분 풀린다고 해서 생각하는데 하경위는 열심히 잘 줍는 밀러 보고 고급 인력이 쓸데없는 일에 허비한다고 안타까워하고 밀러는 큰 키 구겨져서 길바닥에 쭈굴거리는 하경위 생각하니 저 사람 지병 있는데 바깥에서 쓸데없는 일로 고생한다고 속상해 해서 기분만 더 더러워져라ㅋㅋㅋㅋㅋ

 

25. 그러고 보니 밀러하디 결혼하면 온오프 확실하겠다 왜냐면 하경위가 퇴근하면 밀러 보며 스위티 푸딩 컵케잌 이딴 애칭으로 부르고 다닐 것 같아서ㅋㅋㅋㅋ밀러 하경위랑 키스하고 섹스하고 결혼도 하는데 허니 달링에는 박 할 것 같은 느낌...걍 알렉이라 부르는 것도 최선일 것 같음...

 

26. 밀러하디 서로 사랑하면 하경위가 조금 더 밀러를 사랑하겠지 근데 표현을 잘 못해서 상대방이 잘 모를거야 항상 그래왔으면 좋겠다 테스도 항상 하경위가 먼저 더 사랑했지만 표현에 서툴어서 샌드브룩 사건 꼴이 되었겠지

그래서 밀러랑 결혼하고 나서는 어떻게든 자기가 사랑한다는 걸 표현할려고 노력할거야 그리고 밀러는 혐관 일 때도 지겹도록 붙어다녀서 하경위가 자신을 사랑하는지 잘 알았으면 표정 변화 없이 (긴장해서 얼굴 근육이 경직됨) 사랑한다 고맙다 하고 밀러 안아주고 입맞추는 하경위 느끼며 잘 알고 있다며 나도 사랑한다고 대답해주는 밀러ㅋㅋㅋㅋㅋㅋㅋ아 하경위 어린시절 보면 부모님에게 뭐 안기고 뽀뽀 받는 걸 못해봐서 자기 애인 생기면 그 사람에게 뽀뽀해주고 안아주는 거 좋아했으면 좋겠다 그것도 무의식적으로 쪽쪽대면 좋겠음ㅋㅋㅋㅋ밀러는 집에만 오면 어디 고장 난 것처럼 자기 껴안고 사건 파일 한페이지 보고 쪽쪽 대는 하경위 받아주느라 죽겠으면ㅋㅋㅋㅋ

 

27. 원래 사랑하면 상대방 먹는 모습도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니깐 하경위 밀러 밥 먹은 거 물끄러미 보면 좋겠다ㅋㅋㅋㅋ밀러는 턱 괴고 빤히 쳐다보는 하경위 보며 아니 점심먹는 것까지 눈치를 주냐;;;하고 허겁지겁 먹는데 하경위가 말 없이 물도 따라줬으면ㅋㅋㅋㅋ

 

28. 밀러는 자기가 하경위에게 반했다고 깨달았던 순간이 혐성 부리며 막 화내다 씩씩대는 모습도 귀엽다고 느낄 때 였으면ㅋㅋㅋㅋㅋㅋㅋ그때쯤 되면 주정했던 마음 ㅇㅈ 했을 것 같음ㅋㅋㅋㅋ그것도 자기가 중증으로 좋아하는구나 깨닫는 밀러...

 

30. 화사랑 휘인 나혼산 영상 보니깐 밀러하디로 보고 싶다 안쪽에다 하자고 밀러가 말하니깐 왜 티내기는 싫어? 하고 쉣페이스로 속 긁는 하경위 보자마자 씅질라서 아닌데? 겁나 티 낼건데요? 이사람꺼랑 제꺼랑 다 바깥에 이니셜로 도배 해주세요! 하고 주문해버리는 밀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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